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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성C.C 용역깡패, 구사대 폭력 침탈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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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28
한성C.C 로비점거농성 중 용역깡패, 구사대에 의해 폭력 침탈
한성관광개발 한성C.C 노동조합은 경기보조원 조합원들의 원직복직 쟁취를 위해 2월 24일(토) 천막농성을 계획했다. 그러나, 24일 당일 한성C.C 조합원들과 연대투쟁온 서비스연맹 산하 단위노조 조합원들 100여명이 클럽하우스 뒷편에 천막을 치자, 구사대 20여명이 몰려와 천막을 철거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긴급하게 로비를 점거하여, 로비점거농성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이 로비에서 농성을 전개하자 구사대는 계속하여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2월 25일(일) 오후 9시 경에는 술을 먹고 조합원들에게 난동을 부려 여성 조합원이 심장발작을 일으켜 치료를 받았고, 조철 수석부위원장이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안경이 부서지기도 했다.
그러던 중, 2월 28일(수) 오전 8시 30분경 용역깡패 40여명과 구사대 20여명이 농성장에 난입, 폭력침탈을 자행하여, 현재 조합원들은 클럽하우스 앞에서 항의농성을 하고 있다.
한성C.C 노동조합과 서비스연맹은 이같은 용역깡패와 구사대에 의한 폭력 침탈에도 물러서지 않고 이후 투쟁을 준비 중이다.
한성 사측은 경기보조원 전원 원직복직 이행하라!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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