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11
아십니까? 정당명부투표제
…이번엔 후보도 찍고 진보정당도 찍습니다!
보수정치권에 더 바라고 기대할 게 있습니까?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노동자 서민의 벗 김대중?
기대와 달리 결과는 참담 그 자체였습니다.
정리해고제와 파견제 도입에 이어 750만 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알짜 공기업
매각에 국부유출, 빈부격차 심화. 외국자본의 천국
대우자동차를 GM에 거져 넘겨준
것도 모자라
국가의 동맥인 발전소까지 기어코 미국에 팔아치우겠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구속, 수배, 해고, 고소고발, 손배가압류 등으로 노동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노동과 산재왕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쳤던 주5일 근무제마저
앙꼬없는 찐빵으로 개악해 도입하려 합니다.
그러고도 뻔뻔스럽게 선거 때만
되면 표를 달라고 합니다.
노동자의 아픔과
희망을 대변하는 진보정당, 우리가 키웁시다!
홀아비 사정 과부가 알고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압니다.
노동자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줄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노무현도, 이회창도 아닙니다.
보수정치꾼을 몰아낼 새바람은 바로 우리
노동자입니다.
민주노총 60만 조합원이라도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정치 야바위꾼들을
몰아내고 노동자의 세상을 펼칠 수 있습니다.
[지침]
613 지방선거! 이렇게 참여합시다!
▶ 서비스연맹 단위노조 간부 및 전체 조합원
투표를 조직하자!
▶ 가족 및 친지들의 투표를 독려해 진보정당
후보에 투표하도록 하자!
▶ 지지하는 후보가 없어도 정당명부투표제
실시에 맞춰 진보정당에 적극 투표하도록 홍보하자!
▶ 조합원 투표가 보장되도록 사측에 강력히
요청해 참정권을 확보하자!
▶ 노동자후보를 적극 선전해 계급투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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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명부비례대표제(1인2표제)란?
한 표는
지역구 후보에, 또 한 표는 정당에 투표하는 제도입니다. 이념과 정책에
따라 노동자 계급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당에 투표하여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현실화시킬 것입니다.
광역별로 5%가 넘으면 비례대표의원이
자동으로 선출되고 전국적으로 2%가 넘으면 국고지원금을 매년 8억,
2004년까지 모두 24억을 받게 됩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전체
의원수(광역)의 10%를 비례대표로 선출합니다.
독일 등 서구유럽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전체 의원수의 50%에 해당하는 의원을 비례대표 선출해
제대로 된 정당명부비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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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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