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1호] 2001년 1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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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준비, 어디까지 왔나?
…간담회 2곳 남고, 각각 중앙위도 예정 중
1월 29일 우리연맹과 상업연맹의 조직 통합을 위한 제주지역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로써 업종별, 지역별로 진행되던 통합 간담회는 2월 3일(토), 2월 5일
경주지역을 거치면 간담회는 모두 마무리된다. 2월 6일 호텔롯데 수련회시
간담회처럼 향후 간담회는 지역별, 업종별이 아닌 개별 단사의 요청과 양연맹의
판단에 따라 개별 단사의 각종 행사를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선전물도 2월 1일 통합신문 준비 1호를 필두로 리플렛, 포스터 등
통합대의원대회 전까지 4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양 연맹은 또한 양연맹 대의원대회와 통합대의원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2월 15일
이전까지 각각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연맹도 2월 13일 오후 3시
호텔롯데 노조 사무실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준비를 위한 실무도 곧 본격화될 예정이다. 양연맹 상근자들은 오늘(1/30일
화) 오후 3시부터 회의를 열고, 2월 10일에는 수련회도 개최키로 했다.
경기지노위, 복직판결 내야하는데...
…부당해고 경기보조원 어제 심판회의 열려
1월 29일(월) 지난해 9월 정당한 사유도 없이, 절차를 거침도 없이 해고된 후
연맹과 지속적으로 해고 상담을 하던 경기보조원 김00씨의 부당해고 구제신청
경기지노위 심판회의가 열렸다.
혼자서는 힘들다는 해고싸움, 그것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직 아닌
경기보조원의 해고싸움은 상상만 해도 힘들기 마련. 더구나 회사에서 노조차단과
법망 차단용으로 한00라는 기구를 만들어 놓아 더욱 힘들었다.
한양 c.c, 한성 c.c 경기보조원 해고에 이어 근로자의 지위가 명백한 이번 건에
대해서도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복직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회사측은 심판회의를 앞두고 경기보조원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되기 싫다는
서명운동을 벌이는 헤프닝을 빚기도 했다고...
짧은 소식
동부산 C.C 어제 정기조합원 총회
동부산 C.C 노조(위원장 김한기)는 1월 29일(월) 12시 정기조합원 총회를 개최,
200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동부산 노조는 단협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합가입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제주민속관광 오늘 정기총회
제주민속관광노조(위원장 강성보)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을 새로이 선출한다.
스위스호텔 오늘 임시대의원대회
스위스그랜드호텔 노조(위원장 이성종)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향후 조직 구도 등을 논의한다. 한편 3개월 정직에 해당하는 부당징계
동지들은 1월 27일에 이어 2월 4일까지 전원 현장으로 복귀한다.
전/국/민/주/관/광/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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