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7호] 2001년 2월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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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C.C 교섭 결렬
…사측, 경기보조원 14명 징계 요구
경기보조원 원직복직 건을 쟁점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성 C.C의 2월 7일(수)
교섭이 결렬되고 말았다.
바로 교섭 석상에서 회사(대표이사)가 경기보조원 14명을 징계하겠다며 명단을
들고 나왔던 것.
이런 무리한 회사 요구에 따라 다른 안건들은 전혀 검토되지 못했다.
분노한 노조측 교섭위원들은 진정한 사태해결 의지가 없는 회사측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교섭을 결렬시키고 자리를 떠났다.
대의산업 법정관리 인가
…노조 각오 다지며 과제 선별 중
체불임금으로 노동자들을 심각한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주)대의산업 -
신양파크호텔·무등파크호텔에 법정관리 인가가 떨어졌다.
대의산업은 지난달 재산보전처분이 받아들여지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일부
채권단이 법정관리를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불임금으로 고통받아왔던 노동자들은 일단 법정관리를 환영하고 있으며,
노조(위원장 조석호)도 회사 법정관리에 따라 교섭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법정관리 인가에 따라 대의산업에는 오늘부로 관리인이 파견된다.
비정규 법개정 필요 이유 피력
…연맹 비정규 노조와 함께 김락기 의원 면담
2월 7일(수) 오전 11시, 연맹은 비정규 관련 노조 간부들과 함께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락기 위원과 면담을 진행하고 비정규 차별 철폐를 위한 법개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면담은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특수고용 노동자 근로기준법
적용을 주내용으로 노동법 개정을 이뤄내기 위해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와의
공동행동으로 진행된 것. 박진희 연맹 사무차장, 조형수 명월관 위원장, 편유미
경북 C.C 부위원장, 이진희 한성 C.C 대외협력부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심각한 현실을 주요하게 설명했다.
긴급알림 - [중앙위원회 시간 변경과 민주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
민주노총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 지침에 따라 2월 13일 15:00시 호텔롯데 노조에서
개최키로 하였던 연맹 중앙위원회 시간을 12:30으로 변경합니다.
연맹은 당일 법개악 저지 투쟁을 위한 민주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2/13일 15:00 여의도 중소기업 회관)가 개최됨에 따라 중앙위원회 이후
전체 중앙위원(각 노조 대표자와 지부 대표자)이 결의대회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앙위원외 각 노조 간부들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며 서울동지는 물론
지역동지들도 전부 상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림 - 호텔리베라 노조 <부당인사 파견 철회 촉구
결의대회> 개최
호텔리베라 노조의 <부당인사 파견 철회 촉구 결의대회>가 오늘(2/8일 14:00
호텔 앞) 열립니다.
동지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전/국/민/주/관/광/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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