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대의원대회 준비 본격 시작
…대회 공고, 대의원 배정 등 마무리 단계
연맹이 2월 22일(목) 예정되어 있는 제3년차 정기대의원대회와 바로 다음날 열리는
상업연맹과의 통합 대의원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맹은 2월 14일자로 1)2000년 사업 보고 및 평가, 2)2000년 회계감사 및
결산보고, 3)3년간 연맹 활동 평가, 4)상업연맹과의 통합을 위한 해산결의, 5)
청산 규정과 청산위원회 설치, 6)기타를 안건으로 상정한 제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공고했다. 2000년 의무금 납부 조합원수에 따른 각 단위노조
연맹 파견 대의원수를 확정하여 통보했고, 100명 미만 1명, 200명당 1명을
기준으로 하는 통합대의원대회 대의원수도 이미 통보한 상태. 그러나 연맹은
오늘까지 의무금 미납 사유서를 보내는 단위노조에 대해서는 대의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연맹은 주중에 대의원대회 자료집 발행 작업을 완료, 통신상으로 배포, 대회
이전 각 단위노조가 충분히 검토하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그러나 통합대의원대회 장소로 이미 통보된 올림픽 파크텔 장소 사용이 23일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여 장소 선정을 다시하여 통합대의원대회 장소는 변경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연맹은 2월 17일까지 제3년차 연맹 대의원대회 참석 대의원 명단과
통합대의원대회 참석 대의원 명단을 통보해줄 것과 해산 결의가 3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주요 안건으로 상정, 이 안건이 처리되려면 대의원 2/3이상
참석해야 하므로 이에 따라 대의원 전원 참석 방침을 단위노조에 통보했다.
***올해 임금 12.7% 이상 올리자
…민주노총 임금인상 요구안 발표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이 2월 14일(수) 2001년 12.7%의 임금인상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는 민주노총이 연초 발표한 민주노총 조합원 평균 부양가족 3.7인의
표준생계비 73% 수준이다.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비정규 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생활임금 보장, 사회보장
확대와 세제개혁으로 사회적 임금 보장, 연봉제 도입 철회 등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12%의 임금인상 요구안을 이미 발표했고, 경총은 사용자들에게
한자리수 임금인상 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눈이 와도 우리는 투쟁한다.
바로 내일
비정규직 총력 투쟁의 날!
- 비정규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개정촉구 결의대회 : 11:00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앞(하나증권 건물)
- 비정규노동자 생존권사수와 노동기본권 완전쟁취를 위한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
14:00 서울역(명동성당까지 행진)
* 이날 집회는 11시부터 서울역 집회 후 명동성당 행진까지 하루종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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