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34
글쓴날 : 2001-09-04 17:42:26
글쓴이 : 교육선전국 조회 : 1950
첨부파일 : 임단투속보10.hwp (782897 Bytes)
제목: [임단투소식] 린나이 투쟁소식 및 호텔롯데 등 단사소식

[제10호] 2001년 9월 4일(화)



부당해고 철회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
… 총파업 81일째
본사 6층 점거농성 돌입한 린나이코리아 비정규직노조


"부당해고 철회하라"

린나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절한 투쟁이 81일째 계속되고 있다. 현재 린나이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린나이 동교동 사옥 6층을 점거해 투쟁하고 있다. 중노위의 조정중지 결정 이후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간 노동조합은 9월1일부터 본사 1층 로비를 점거해 농성에 들어갔으나 사측은 점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의류 상설할인매장을 설치해 업무방해 분위기를 조장하려 하였다.

사측이 1층 점거농성을 방해하자 기습적으로 6층 진입해 점거농성 확대

이에 노동조합은 6층으로 기습적으로 이동해 점거농성을 확대했으며 6층에서 관리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9월 4일 오전 7시 50분 경 조합원들이 6층으로 이동하였으나 사측이 6층 중앙문과 비상출입구를 봉쇄하여 1시간 가량 대치하다 문을 열어 6층에서 농성중이며 계속해서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호텔롯데, 위원장과 해고자 사무실 출입 저지하며 폭행
… 정주억위원장 목뼈통증, 호흡곤란 증세로 긴급후송, 부상자 다수 발생


9월 4일(화) 호텔롯데는 안전과 직원과 불법용역깡패 50여명을 동원해 직원 출입구를 봉쇄하고 노조사무실을 들어가려던 위원장의 목을 잡아채고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정위원장은 호흡곤란과 목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사측은 8월 30일부터 위원장을 비롯한 해고자들의 노조사무실 출입금지 공문을 조합에 발송해 사전 협박이라도 하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급기야 9월 1일 아침 08:20경, 직원 출입구에서 위원장과 노조간부, 대의원들이 조합에 출근하려 하자,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며 출입을 막았다. 정주억위원장은 해고자 신분이나 서비스연맹부위원장으로서 노조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제지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다.

현재 호텔롯데노조는 위원장 보궐선거와 집행부 이월과정이 남겨 놓고 있다. 회사는 정주억위원장과 해고자들의 조합출입을 제지함으로써 노조활동을 탄압하고 보궐선거에 개입해 민주노조를 와해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홍익매점노조 1인시위 수도권 주요 역으로 확대 시행
… 서울역에 이어 영등포, 수원, 청량리 역으로 확대,
기존 어용노조의 철도노조 탈퇴로 철도노조 가입의 걸림돌 사라져


홍익매점노동조합(위원장 전평호)은 홍익회의 노조탄압, 매점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 위원장 부당해고 등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화)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전평호위원장이 1인시위를 시작하던 8월 7일부터 홍익회는 1인시위를 감시하고 사진촬영을 하더니 급기야 8월 9일(목) 오전 11시경 전평호 위원장을 공안실로 데려가 1인 시위를 하지 말도록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자 시위용품을 탈취하며 위원장을 공안실로 끌고 가기까지 했다.

홍익매점노조는 현재 서울역을 비롯한 영등포, 수원, 청량리역까지 1인시위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 와중에 기존 어용노조인 철도노조 홍익회본부가 철도노조를 탈퇴함으로써 홍익매점노조의 철도노조 가입의 걸림돌이 사라진 것이다.

서비스연맹은 철도노조 민주집행부에 힘을 싣고 노조민주화를 지원하며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홍익매점노조의 철도노조 가입을 추진해 왔다.


SK그룹 (주)워커힐호텔은 명월관노조 탄압을 중단하라


SK그룹 계열사인 워커힐호텔 명월관노조 조형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은 워커힐호텔의 부당해고와 노조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모두 계약직인 워커힐호텔 외부사업부 명월관 노동자들은 복수노조 금지 조항으로 인해 대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이다. 4번이나 합법적인 노조설립이 좌절되었으며 노조결성에 대한 보복으로 10명의 열성조합원이 6, 7월에 집중적으로 해고되었다.

회사측은 조합원 임금의 50%를 차지하는 팁 형태의 봉사료를 고객들에게 지급하지 않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근무시간도 교대근무로 변경해 집단행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

6월 중순에는 쓰레기인 우지(牛脂)를 팔았다 하여 공금횡령으로 5명을 해고하였고 6월 30일에는 조형수 위원장, 김성필 조직부장, 박효숙 조합원을 "선전·선동" 등의 이유를 들어 해고하였다. 또 해고자들이 구제신청서를 접수하자 '명월관 노동자들은 상용직이 아닌 연단위 계약직원들'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고, 퇴직금 지급과 관련하여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받기도 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청호컴넷 3차교섭 진행, 징계, 고용보장, 임금 등 이견
… 일산에서 전국 4개 지부로 조직 확대, 간부수련회 통해 조직정비!


지난 8월 31일(금) 청호컴넷 3차교섭이 본사 회의실에서 징계, 해고, 고용보장, 임금 등을 주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전임자와 사무실을 확보해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청호컴넷노동조합은 1차, 2차 교섭에서 합의하지 못한 노조전임자, 조합원 교육시간 등 조합활동 보장과 경영 인사 등 에 관련한 내용을 논의했으나 의견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노조가 요구한 경영과 인사참여 문제도 고유권한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그동안 혹사당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하여 경영, 인사에 대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계속해서 당당하게 주장할 예정이다.


호텔롯데노조 2000년 총파업투쟁 다큐멘터리
『침묵이 깨어지는 시간』


화려하게만 보이는 호텔노동자들이 왜 파업을 하였고, 74일의 긴 시간동안 어떻게 견디고 투쟁하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상기록물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구입 바랍니다.
(연맹으로 주문하시면 보내드립니다. 바로 전화주세요)

제    작 : 영상창작집단 '결', 호텔롯데노동조합
판매가격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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