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7일 단위노조대표자 수련회로 !
… 연맹의 도약과 전진을 위한
단위노조대표자들의 진지한 토론과 단결의 자리
"가자, 유성유스호스텔로 !"
서비스연맹은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 토론·정리, 조직정비를 위해 17일(월), 18일(화) 양일간에 걸쳐 단위노조대표자수련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상반기 노조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노동운동의 원칙과 기본을 확립하고, 더불어 대표자들간의 인간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9월 17일(월)∼18일(화)에 양일에 걸쳐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첫날은 사이버노동대학 대표인 김승호씨가 [노동운동의 원칙과 기본을 확립하는 노조간부가 되자]는 내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며, 노동자뉴스제작단 김명준 대표가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로 TV,영화 속에 나타난 자본주의 이데올로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노동자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저녁시간에는 [연맹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계획]을 발제하고 토론할 예정이며 [노동시간단축과 비정규직 제도개선 쟁점과 과제]에 대해 민주노총 정책국장 박강우 동지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서비스연맹 단위노조 동지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한진관광, ACT사업부 (화물사업부문)폐지, 구조조정 통보
한진관광 노동조합이 구조조정 반대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한진관광은 "인천공항 개항으로 영업환경이 급변, 화물사업부문 적자가 누적돼 부득이 화물사업부문을 폐지하고 고용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노동조합은 60여명에 달하는 ACT지부 조합원들과 연대해 싸우기 위해본조 조합원들에게 노조사무실 출근을 지시했으며, 논의를 통해 구조조정 저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측은 인천공항 개항이후 고작 4개월간의 영업실적과 적자를 들먹이며 인원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구조조정을 강행하려는 의도에서 영업부진을 과대포장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노조는 ACT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경영진의 무능과 과다한 회사 임원진이 정리된다면 사업유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노동조합은 현재 김성배부회장 퇴진과 임원감원, ACT사업부 본사직접관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다국적기업 한국까르푸 부당노동행위 극심
…노조게시판 철거에 이어 노조기념품 소지도 못하게 해 반발 불러
프랑스계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할인점 업계 2위의 매출을기록하고 있는 까르푸가 한국까르푸 노동조합에 대해 상식이하의 탄압을 하고 있다.
한국까르푸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이영숙)는 지난 5일 임단협 본교섭을 위한 상견례 및 실무협의를 가졌으나 회사측은 "노조와는 신뢰가 생길 때까지 교섭을 하지 않겠다"며 교섭을 거부했다.
또한 회사는 일산점 노조홍보물을 문제삼아 노사합의로 설치한 게시판을 철거했으며 지난 9월 7일(금)에는 한국까르푸노조가 중계지부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해 배포한 '볼펜 목걸이'를 노조이름과 홈페이지 주소가 기재되어 있다는 이유로 회사내에서 소지를 금지하고 반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까르푸는 지난 97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5년 동안 단협 체결을 지연하면서 끊임없는 노조탄압을 시도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한국까르푸의 부당노동행위와 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관계법령 위반에 대한 진정과 고소고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미조직된 점포를 순회하며 노조결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청호컴넷노조 5차교섭 쟁점사항 논의 진행
2001년 9월 12일(수) 오후 1시, 5차 교섭을 열어 그동안 차기회의로 이월시켰던 안건들을 다루었다 노조측은 유니온샵을 주장했으나 사측은 자율적 의사결정을 내세우며 반대입장을 표명하였다. 과장급의 노조가입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회사는 과장이 사용자 쪽에 해당한다며 가입대상에서 제외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15일(토) 16일(일)에 걸쳐 대전 동학산장에서 교섭위원 집행간부 수련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코스노조, 12.7% 임금인상 요구
그동안 매각과 관련한 회사사정으로 교섭이 미뤄졌던 코코스가 노사간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이 9월 11일 예정돼 있던 3차 교섭을 갑자기 연기하자고 나와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코코스 노조는 현재 총액대비 12.7%임금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며 통상임금 산정에 있어 부당하게 제외된 기술수당, 영업수당, 가족수당, 전산수당, C/K수당, 지역수당, 근속수당, 지급식대를 통상임금 산정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동시에 통상임금의 잘못된 산정으로 미지급된 3년치 상여금, 각종 수당의 차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코코스노조는 9월 20일에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 전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2001년 임금협상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 클레프, 임금협상 시작
안양클레프의 임금협상이 시작됐다. 1차 임금협상은 8월 29일(수)부터 시작했으며 매주 1회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임금협상에 현 대표이사 외에 새 법인의 대표이사인 신상욱 대표의 참석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6월 법인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회사측이 각 영업팀장에게 구두로 제시한 상여금 400% 인상안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동종업계 타결안을 주요 골자로 한 클레프 임금인상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작년대비 기본급 13.5% 인상, 정직원 상여금 400% 지급을 요구했다. 이 요구안은 비상총회 및 조합대의원대회의 의결을 거쳐 작성되었다.
회사는 기본급 5%인상안이 현재 회사가 해줄 수 있는 최대 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정규직의 상여금 지급과 직원의 보너스 인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임금협상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호텔리베라노동조합 2001년 임금요구안 확정!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은 8월29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2001년 임금인상 요구안을 심의, 확정하였다. 2001년 임금요구안은 기본급대비 월85,000원 +10%인상, 비정규직사원 정규직화, 위로금 1인당 1,000,000원 지급 등이다. 노동조합은 8월31일 사측에 2001년 임금협상을 위한 단체교섭을 요청하였다.
노조는 14일(금) 오후에 쟁의대책위회의를 개최해 교섭일정과 향후계획을 정리한 후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할 예정이다.
골프장 경기보조원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서울행정법원은 9월4일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노동조합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에 따라 골프장 노조 중 경기보조원이 가입되어 있거나, 경기보조원만으로 구성된 노조들이 단체교섭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노조의 법적 정당성마저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21일에는 골프장 경기보조원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서비스연맹과 관련 조직은 지속적으로 경기보조원들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하도록 촉구해왔으나 행정법원은 그것을 인정하기는커녕 경기보조원들의 노동3권조차 부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더구나 대법원조차 골프장 경기보조원의 노조법상의 근로자성을 인정해왔고, 노동부나 노동위원회에서도 경기보조원의 노조결성이나 가입을 인정해왔다. 골프장 경기보조원들은 빈번한 부당해고와 타구사고 등 산업재해, 인격적 무시 등 노동자로서의 기본적인 권리가 철저히 무시되는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롯데파업 폭력진압 '국가가 배상하라' 판결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하고 파업현장 경찰 투입조치를 즉각 중단하라!
지난 9월 5일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해 6월29일 경찰의 호텔롯데노조 파업 진압이 과잉진압이자 부당한 경찰장비를 사용한 위법행위라며 공무원들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노동자들이 입은 손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지법 민사25부는 9월 5일 경찰이 파업중인 노조원들을 테러진압부대를 동원해 섬광탄을 터뜨리고 경찰봉·방패 등을 휘두르며 무차별 폭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임산부를 유산시키고 장애인을 다치게 하는 등 피해를 입힌 것은 정당성을 넘는 과잉진압이라 명시했다. 이는 부당한 경찰장비의 사용에 의한 위법한 행위이기 때문에 노조원 27명에게 각각 100∼400만원씩 모두 4천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공무원의 불법행위로 입은 피해에 대해 폭력 사실과 그 때문에 입은 피해를 피해자가 모두 입증해야만 하는 소송절차의 문제점으로 나머지 다수 부상자들의 소송이 기각된 것은 한계라 하겠다.
또 진압작전이나 테러진압부대 투입 자체는 위법성이 없다는 판결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법의 판결이 롯데파업 폭력진압의 부당함을 법의 이름으로 확인한 것으로 환영하며, 임산부와 장애인까지 마구 짓밟고도 오히려 폭력진압이 정당했다고 강변해온 경찰 진압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번 판결을 파업 현장에 경찰병력을 투입해 폭력 진압해온 오랜 관행을 중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행정당국과 정부에 촉구한다.
호텔3사 연합팀, 통일염원 서울지역 노동자축구대회 결선 진출
롯데, 스위스그랜드, 힐튼 등 호텔3사 연합으로 『제6회 통일염원 서울지역 노동자 축구대회』에 참석한 서비스연맹 팀이 16일 열리는 서울지역 결선에 진출하였다. 결선 경기는 이번주 일요일, 여의도에서 진행된다.
▶ 9월 16일(일) 09:00∼17:00
▶ 한강시민공원 소재 (여의도 성모병원 앞) 여의도 1,2구장
단위노조 동정
미도파 - 9/17 노조주최 축구대회
필코리아 - 9/17 위원장 선거등록
가야개발 - 9/17 조정회의 진행
청호컴넷- - 9/21 6차교섭
호텔롯데 - 9/18 위원장 선거
[광고]서/비/스/연/맹 단위노조 대표자 수련회
▶ 일시 : 2001년 9월 17일(월) 1시- 18일(화) 1시까지
▶ 장소 : 유성유스호스텔
▶ 참가범위 : 연맹 중앙위원 및 단위노조대표자, 간부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671-4
▶ 전화 : (042) 822-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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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쟁사업장 투쟁기금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한가위 선물 특별판매] 에 단위노조 동지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