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 2002년 8월 20일(화)
노동자를 울리는 법원 앞으로
…뉴코아 노조, 오는 23일 법원 앞 집회 예정
 2002년도 노사간 합의되었던 임금협약 사수와 노사 자율권 사수를 위해 뉴코아 노조(위원장 김태호)가 8월 23일부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철야농성을 시작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법원의 무리한 노사 자율권 침해를 규탄하고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 촉구를 위해 오는 8월 23일(금) 실천위원단까지 법원 앞에서 항의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같은 노조의 결정은 8월 19일(월) 긴급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8월 21일 점포 조합원 총회투쟁, 22일 전조합원 사복근무 투쟁도 함께 결의되었다.
퍼시픽 랜드 조정신청
지난 7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에 돌입한 퍼시픽랜드 노동조합(서귀포 소재, 돌고래쇼 사업장, 위원장 김성훈)이 8월 14일 제주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노조는 [정규직 기본급 11만원 인상, 비정규직 12만원 인상]그동안 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총액 4.3%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어 의견을 접근시키지 못함에 따라 조정신청을 접수하게 되었다.
칼호텔, 대의원대회 개최
…잠정합의 찬반을 묻습니다.
칼호텔 노동조합(제주·서귀포 소재, 위원장 이상국)은 오늘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2002년 임단협 잠정합의에 대한 찬반을 묻는다.
주 5일 근무, 적정인원 확보 등을 주요 요구로 하는 칼호텔 교섭은 지난 13일 잠정합의 분위기에서 회사가 막판에 틀어 실무교섭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왔고, 19일 교섭을 통해 다시금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광고]
이번주 투쟁 일정
[교섭 차단, 노조 말살 식민지형 일터 강요하는 한국까르푸 규탄대회]
- 일시 : 2002년 8월 22일(목) 14:00 - 안산점 재 오픈일
- 장소 : 한국까르푸 안산점
[노동자·서민 울리는 강숙자 의원과 민주국민당 규탄대회]
- 일시 : 2002년 8월 23일(금) 11:00
- 장소 : 민주국민당 당사 앞
※ 집회 후 투쟁 100일 기념식(8월 22일 100일)
수도권 노조들은
8월 22일, 8월 23일 한국까르푸와 서울온천 집회에 반드시 참석합시다!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
